박민영,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5000만원 기부…모교 사랑 빛났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장학금
"작은 보탬 될 수 있다면 영광"
  • 등록 2025-03-07 오후 4:49:08

    수정 2025-03-07 오후 4:50:5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민영이 후배들을 위해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사진=동국대학교)
박민영은 7일 오후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 예술대학 연극학부 및 동국 건학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민영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연극전공 04학번 출신으로 지난 2016년 개교 110주년 기념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후 꾸준히 학교를 알리는 데 앞장서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기부 역시 모교인 동국대학교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참여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민영이 전달한 기부금 5000만 원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장학금 및 동국 건학 장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영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동국대학교 후배들이 등록금 걱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써달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이번 동국대학교 장학금 외에도 2024년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1억 기부, 2022년 산불 피해 재해구호협회 1억원 기부, 2019년 시즌 그리팅 판매 수익금 전액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 유니세프 생일 기부 캠페인 참여 등 꾸준한 기부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다.

마지막으로 박민영은 “후배들의 꿈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영광이다”라는 말과 동시에 “배우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 출신임이 항상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힐러’,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방영됐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활약했다. 현재 ‘컨피던스 맨 KR’(가제)을 촬영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원한 스윙
  • 칸, '노출금지'했는데..
  • '李 신발' 품절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