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라벨 떼서 따로 버리세요”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분리라벨을 적용한 ‘포카리스웨트 900㎖’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포카리스웨트는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어려운 라벨을 재활용이 쉽도록 분리 라벨을 적용해 페트병과 라벨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페트병과 라벨(비닐)을 따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분리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 900㎖는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1~1.5ℓ의 수분 섭취량을 고려한 제품으로 식사 전·후 마시는 1~2잔의 물을 합치면 하루 수분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또한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500㎖는 부족하고 대용량 페트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한 크기로 출시돼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900㎖에 이어 340㎖, 500㎖, 620㎖, 1.5ℓ에도 분리 라벨을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