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측 “장재인·남태현, 축소 편집…안타까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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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6-07 오후 2:35:54

    수정 2019-06-07 오후 2:35:54

남태현(왼쪽), 장재인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작업실’ 측이 ‘양다리 논란’이 불거진 장재인과 남태현에 대해 축소 편집한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 측은 7일 오후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며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새벽 장재인은 SNS를 통해 ‘작업실’을 통해 공개 연인으로 발전한 남태현을 공개 저격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남태현은 또 다른 여성 A씨에게 장재인과 헤어졌다고 말한 후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A씨는 장재인에게 이 같은 내용을 SNS를 통해 털어놨다.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놨다”며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고 밝혔다.

이하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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