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현에 공 돌린 허경민 "연이틀 희생번트, 득점 기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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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7-07 오후 10:29:15

    수정 2022-07-07 오후 1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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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허경민 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허경민(32·두산 베어스)은 7일 “이틀 연속 희생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줬다”며 포수 장승현에 공을 돌렸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시즌 성적표 34승2무42패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

허경민이 4타수 3안타로 가장 뜨거웠다. 특히 5회 찾아온 기회에서 동점 적시타에 역전 득점까지 일궈내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선두타자 김대한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양찬열이 볼넷을 골라냈고, 장승현이 희생번트로 기회를 이었다. 1사 2,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허경민이 상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134㎞ 슬라이더를 공략해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페르난데스의 우전 안타로 홈에 전력질주한 끝에 득점까지 수확했다.

경기가 끝난 뒤 허경민은 “(장)승현이가 쳐달라는 얘길 했는데 무조건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며 동료를 앞세웠다

이어 “모처럼 연승을 했는데 앞으로 계속 승리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힘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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