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단,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긴급체포(상보)

  • 등록 2024-12-11 오전 6:23:03

    수정 2024-12-11 오전 6:23:0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체포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사진=뉴시스)
특수단은 11일 새벽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쯤 조 청장은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특수단 조사를 받았고, 김 서울청장은 경찰청 남관(중대범죄수사과)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통제를 지시한 혐의(내란죄 등)를 받고 있다. 특수단은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대상으로 경찰의 국회 통제 전반에 대한 과정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수사 착수와 함께 조 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했고, 출국금지 조치도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항의받는 국민의힘
  • 尹, 깊은 한숨
  • 박살 난 벽
  • 尹대통령 체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