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파라디소, 미쉐린 가이드 ‘1키’ 선정…프리미엄 숙박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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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내 성인 전용 호텔
예술 작품 500여 점 전시…호텔 전체가 갤러리
투숙객 맞춤형 1:1 큐레이터 상담 서비스 제공
예술·숙박 결합 통한 차별화된 융합 전략 강화
  • 등록 2025-10-12 오전 11:16:31

    수정 2025-10-12 오전 11:16:31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지난 9일 미쉐린 가이드에서 ‘1키’ 등급을 받았다. ‘1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을 의미한다.

아트파라디소는 성인 전용 유러피안 부티크 호텔로, 총 58개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리조트 전역에서 열리는 전시와 공연 등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은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 스위트’를 비롯해 주니어·디럭스·로열 스위트 등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객실 내 베이 윈도우에서는 플라자에서 열리는 전시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전역에는 약 5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주요 작품 10여 점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아트투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투숙 전 고객의 취향과 목적을 반영하기 위해 전담 큐레이터가 1대1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투숙 중에는 24시간 SNS 버틀러 서비스로 응대한다.

아울러 호텔 내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한국적 맛과 미학을 기반으로 한 절제된 메뉴 구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아트파라디소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임준신 파라다이스시티 COO는 “이번 1키 선정은 아트파라디소가 설계 단계부터 지향해온 ‘프라이빗 럭셔리’의 기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디자인, 서비스, 입지, 무드 등 숙박의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완성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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