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金밖에 없다" 4000달러 돌파…지금 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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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은 금값…현물·선물 모두 사상 첫 4000달러 돌파
美 셧다운·프랑스 정치 위기 등 변동성 여파
안전 자산 선호 심리…사상 최고치 또 경신
금값 고점 매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 등록 2025-10-08 오전 11:41:59

    수정 2025-10-08 오전 11:49:2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허지은 기자] 금 가격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과 프랑스 정치 위기 등 변동성 확대 여파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사상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 때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4000.96 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도 트로이온스 당 4020.00달러로 사상 처음 4000달러를 넘어섰다.

금 현물과 선물 가격이 모두 4000달러대를 넘어선 건 사상 처음이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매일 갈아치우며 52% 상승했다. 은 역시 올해 들어 60% 올라 트로이온스 당 48달러 가까이에서 거래됐다.

금값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비롯한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 가중 등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탓이다.

다만 금값 상승에 따라 고점 매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UBS의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AP에 포트폴리오 쏠림을 경계하며 “금 변동성이 10~15%에 달한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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