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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서울 아파트거래현황을 분석해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 거래금액은 13억 6666만원으로 직전달(14억 6703만원)에 비해 1억원 가량 줄었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한 달 만에 1억원 넘게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토허제 재지정 발표 이후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수억원 이상 가격이 빠지며 급하게 나온 매물이 늘어서다.
강남권 중에서도 지난 3월 가장 많이 가격이 빠진 지역은 서초구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월 아파트 평균 매매 거래금액이 30억 8765만원을 하던 것이 지난 3월 26억 939만원으로 4억 8000만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난달 새롭게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용산구의 경우 2월 아파트 평균 매매 거래금액(23억 4987억원)에서 지난 3월에는 4300만원 가량 줄어든 23억 627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토허제 재지정와 무관한 지역은 이 기간 유의미한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일부 지역의 경우 강남3구와과 용산구와 달리 가격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토허제 재지정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보이는 매매가격 하락세는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 당장은 인위적으로 손바뀜을 어렵게 해서 가격 변동을 억제할 수 있더라도 이 같은 현상은 중기,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없다”며 “시장을 인위적으로 억누르는 규제는 결국 목표했던 정책 성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을 감안 하면 결국 다시 가격상승을 부추겨 어느 순간부턴 집값이 다시 팽창하는 시기가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2월 6445건에서 9571건으로 껑충 늘어났다. 특히 올해 초인 지난 1월 거래량(3426건)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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