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유네스코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JW메리어트마르퀴즈호텔에서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교육, 문화, 자연과학, 인문사회학, 정보ㆍ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인프라와 유네스코의 네트워크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국제사회 교육 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번 제휴는 21세기 지식사회에 필요한 국제기구와 기업간의 획기적인 협력사례”라며 “모바일 기술의 교육 시스템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필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이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들이 유네스코와 함께 국제 사회에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리나 보코바(왼쪽)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김석필 삼성전자 부사장이 16일(현지시간) 두바이 JW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에서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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