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2.8원 오른 ℓ당 1994.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주간 상승폭으로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