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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전개 양상이 멘토인 김태원과 방시혁의 자존심 대결 구도로 비춰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도전자들을 지도하고 심사위원까지 겸한 멘토로 출연 중인 김태원과 방시혁은 마치 상대방의 멘티를 떨어뜨리려는 듯 최저점을 주고 평가도 냉정하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이돌`이 미션으로 부여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방시혁의 멘티 데이비드오는 보아의 `넘버 원`(No.1), 노지훈은 세븐의 `와줘`를 각각 불렀다.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과 방시혁을 비롯한 멘토 이은미, 신승훈, 김윤아 5명은 자신의 멘티에 대해서는 심사를 하지 않는다.
김태원은 데이비드오에게 “많은 이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좀 더 노력해야 한다”며 8.0점을 줬다. 김윤아가 8.6점, 신승훈이 8.3점, 이은미가 8.2점을 줘 김태원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
방시혁도 만만치 않았다. 손진영에게 “박진영과 함께 이 노래(`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프로듀스 했던 사람 입장에서 손진영의 해석이 적절하게 들리지 않았다. 멘토들의 한결 같은 충고를 이제는 들어야 오랫동안 노래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수는 손진영이 받은 심사위원 점수 중 최저점인 7.4점이었다.
방시혁은 또 이날 이태권에게도 심사위원 점수 중 최저점인 8.6점을 부여했다. 이태권은 심사위원 평가에서 총점 35.6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방시혁은 셰인(8.9점)과 김혜리(8.8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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