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떠오른 외식 아이템이 우렁이다. 우렁이는 물속의 웅담이라 불리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우렁이는 산삼, 해삼, 가시오가피, 까마귀와 함께 오삼으로 불리며 본초강목, 동의보감에까지 그 효능이 소개됐다.
 | ▲ 우렁회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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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전문점 `천년학이 우렁 먹는 날`(이하 천년학)은 1988년 우렁이 양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덕분에 군소 업체들이 많은 우렁전문점 업계에서 천년학은 대규모 물류 조달 체계를 자랑하며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보이고 있다. 천년학에서는 흔히 문제가 되는 중국산 우렁이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다양한 메뉴도 일품이다. 특제 쌈장이 어우러진 우렁쌈밥과 우렁추어탕에 왕돈가스와 추어만두도 인기다. 또 우렁메기매운탕, 우렁항아리 오리 훈제, 우렁회무침, 우렁추어튀김까지 있어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