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7주 연속 상승..서울 1700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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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1609.7원..2014년 말 이후 최고
  • 등록 2018-06-09 오전 10:04:58

    수정 2018-06-09 오전 10:04:58

서울시내 한 주유소 앞에 표시된 유가정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르면서 서울 평균 17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4.7원 오른 1609.7원을 기록했다. 2014년 12월 넷째 주(1620.0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최근 3년간 최저였던 2016년 3월 둘째 주(1340.4원)와 비교하면 20.1% 올랐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올해 2월 둘째 주까지 29주 연속 오르며 사상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 4월 셋째 주까지 하락하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자동차용 경유도 역시 4.7원 오른 1410.5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실내 등유는 937.2원으로 한 주 만에 5.1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공급가는 전주보다 ℓ당 28.3원 하락한 1516.6원에 그쳤다. 경유는 42.6원 내린 1308.4원이었으며, 등유는 37.7원 하락한 808.8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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