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항마가 5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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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민주당 경선과는 달리 결선투표는 없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막판 추격세도 매서웠던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63.89%(56만9059명중 36만3569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1년 현행 선거인단 방식 도입 이래 최고치로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