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박은 길이 215m, 폭 46m에 3만2000t의 무게를 가진 파이프설치 작업선으로, 4000t 용량의 크레인과 대형 파이프 권취기(Reel) 등을 탑재, 최대 3000m의 심해까지 파이프 설치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7개의 추진체(Thruster)를 장착해 최대 14노트(시속 26km)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고, 자동위치제어 시스템(DPS; Dynamic Positioning System) ∙ 유사시 빠른 대피와 복귀를 위한 위치회복 윈치 시스템(Abandonment & Recovery Winch System)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히레마는 수주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2009년에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를 하는 등 지난 30년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회사”라고 설명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기술로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왼쪽)과 히레마社 얀 피터 클라버 최고경영자 (Jan Pieter Klaver, 오른쪽)는 지난 24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해저 파이프 설치 작업선 건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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