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선업튀' 감독 신작 출연?…"'천국의 밤'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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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후 차기작 물망
  • 등록 2025-05-15 오후 4:06:40

    수정 2025-05-15 오후 4:06:4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장동윤이 차기작으로 미스터리 멜로를 검토 중이다.

장동윤(사진=이데일리 DB)
장동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이데일리에 “검토 중인 작품 중의 하나다. 확정은 아니”라고 전했다.

‘천국의 밤’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 남녀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구원받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재벌가와 화류계라는 배경 속에서 혼외자식이라는 이유로 저주받은 삶을 사는 재벌 상속녀와 청담동 비밀 클럽 에이스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배워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장동윤은 극 중 전직 태권도 선수이자 현직 비밀 클럽의 에이스 천국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국의 밤’은 2022년 출간된 황의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천국의 밤’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를 연출했던 윤종호 감독의 신작이며 티빙 편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했다. 지난해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했다.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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