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단기 약세는 매수 기회-모간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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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2-11 오전 8:02:00

    수정 2011-02-11 오전 8:02:0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모간스탠리는 11일 합병 이후에 대한 기대를 토대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제3자배정 방식을 통한 유상증자는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고 락업(lock-up) 조항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 등에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증권사는 "단기적 약세는 주가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모간스탠리는 "와이즈에셋과 고려아연 관련 손실이 하나대투 건물 매각으로 인한 차익으로 상쇄되고, 충당금 부담이 경쟁사 대비 작았던 덕에 4분기 순익은 예상보다 좋았다"며 "작년 한해 이익이 가장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적 측면에서 올해 하나금융은 좀 더 보수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합병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경쟁사에 비해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더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금융 단독으로는 1조2000억원 내외 이익을 기록하겠지만, 합병 이후에는 순자산이익률(ROAE)이 11~11.5%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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