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콜마(161890)의 품에 안긴 CJ헬스케어가 신약개발 중심의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한다.
한국콜마는 20일
CJ제일제당(097950)으로부터 제약계열사인 CJ헬스케어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복제약 위탁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제약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8200억원)의 약 4분의 1인 1900억 수준이다. 수액, 전문의약품 복제약, 건강미용(H&B)사업이 주력인 CJ헬스케어는 5000억원 매출로 국내 제약업계 10위권이다.
두 회사는 서로 겹치는 부문이 거의 없어 두 회사가 합쳐지면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향후 10년 이내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제약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2022년까지 국내 톱 5 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화장품, 제약, 건강식품 등 세 영역의 균형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