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5회 초 무사 1루 때 LG 토미 조셉이 2점 홈런을 친 후 박용택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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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28)이 한국 무대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조셉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좌중간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른손 거포인 조셉은 3-2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키움 좌완 신인투수 윤정현의 공을 받아쳐 손쉽게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0-1에사 135km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스윙폭은 크지 않았지만 워낙 파워가 좋다 보니 고척스카이돔 가장 먼 쪽 외야 관중석 중단에 타구가 떨어졌다.
앞선 두 타석에선 볼넷과 삼진을 기록한 조셉은 전날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016년(21홈런)과 2017년(22홈런) 두 시즌 연속 20홈런 이상 때렸던 조셉은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21홈런을 기록했다. 조셉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5회 현재 키움에 5-2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