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일본 건설회사 다이와랜드그룹 후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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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1-16 오전 9:48:15

    수정 2020-01-16 오전 9:48:15

배선우(오른쪽)가 15일 일본 부동산 개발 및 건설회사 다이와랜드그룹과 후원계약 한 뒤 오시가와 마사유키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YG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배선우(26)가 일본 부동산 개발 및 건설회사 다이와랜드그룹과 후원계약했다고 YG스포츠가 16일 밝혔다.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한 배선우는 통산 4승을 거둔 뒤 지난해 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데뷔 첫 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일본의 대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건 이례적이다. 앞서 이보미(32), 신지애(32) 등이 일본 기업과 후원계약을 했으나 한국계 오너이거나 중견기업이었다. 이보미는 골프장 등을 소유한 노부타그룹, 신지애는 스리본드에서 후원받고 있다.

계약에 따라 배선우는 2022년까지 다이와랜드그룹의 로고를 모자에 붙이고 활동하게 되었다. 계약금 등 자세한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배선우를 후원하기로 한 오시가와 마사유키 다이와랜드그룹 회장은 “배선우 선수가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해온 배선우는 계약을 위해 14일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돌아왔다. 1월 말 말레이시아로 떠나 약 한 달 동안 전지훈련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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