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국내 제과 매출이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송우연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과 부문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고 중국 광저우 공장의 매출 본격화, 캐파 증설로 1분기 뿐만 아니라 2~3분기에도 매출 성장률이 25%대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37억원,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시장컨센서스를 약 6.7% 상회하면서 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제과시장 기대성장률이 GDP 성장률 정도인 것에 비하면 어닝서프라이즈"라며 "4분기에 광고를 집중한 효과가 당분기 뿐만 아니라 다음해 1분기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올해 1분기도 분기 사상 최고치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도 "중국 팬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358억원, 30억원, 11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3개의 라인을 추가한 광저우공장이 춘절시즌이 있는 올해 1분기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