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 소폭 하락…다우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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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1-19 오전 8:24:36

    수정 2018-01-19 오전 8:24:36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우려가 영향을 끼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84포인트(0.37%) 하락한 2만6017.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53포인트(0.16%) 내린 2798.03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0.03%) 떨어진 7296.05에 각각 마감했다.

셧다운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면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다카·DACA)과 멕시코 장벽을 놓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단기 지출예산안 협상 시한인 19일까지 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는 셧다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셧다운이 현실화될 수 있다면서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주택 착공은 연율 기준 119만2000건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반면 고용지표는 훈풍을 지속했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대비 4만1000건 급감한 22만건으로 1973년 이후 45년 만에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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