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4000억 ‘용인 초입마을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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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역대 최대 규모
1620가구에서 1863가구로
  • 등록 2019-12-15 오전 10:22:37

    수정 2019-12-15 오후 1:41:31

포스코건설의 용인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 사업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포스코건설이 4000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리모델링 사업 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1041명 중 95%의 지지를 받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지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가구를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1863가구 아파트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새로 늘어나는 243가구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단일면적(22평형)으로 구성된 가구 구성을 다양한 설계안(24~33평형)으로 제안했다. 가구당 0.5대의 지상 주차장은 1.3대 수준의 지하 주차장으로 늘어나고 지상은 조경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원했던 조합원의 의견에 따라, 인허가와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수평, 별동 증축의 특화 제안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용인시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라는 상징성에 더샵의 프리미엄을 더해 지역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1000억원 규모의 ‘대구 대명44구역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대구 남구 대명6동에 1002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SK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로서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최대인 2조7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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