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OP뱅코프, 4Q 이익 감소·부실 대출 증가…주가 11% 하락

  • 등록 2025-01-25 오전 6:37:29

    수정 2025-01-25 오전 6:37:2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은행지주회사 OP뱅코프(OPBK)는 4분기 이익 감소와 부실 대출 증가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50분 OP뱅코프 주가는 전일대비 11.41% 하락한 13.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뱅코프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33달러 전년동기 0.34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부실 대출로 분류된 금액이 1330만달러로 전년동기 1190만달러에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150만달러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동기 63만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민 킴 최고경영자는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객 예금 증가와 예금 비용 절감에 도전 과제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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