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배당금 수익 증가 및 공시이율 추가 하락 등의 추가적인 호재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삼성전자 실적은 부진하지만 지속적인 배당 증대는 가능할 전망”이라며 “삼성화재도 자사주매입과 동시에 배당 증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당배당금이 삼성전자 1000원, 삼성화재 1250원 증가하게 되면 2015년 주당순이익(EPS)는 1.4% 증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또 공시이율 산출을 위한 기준이율 조정 범위 확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조정범위가 10%에서 20% 늘어나는 부분이 입법 예고돼 있다”면서 “대형사들의 경우 브랜드를 바탕으로 공시이율 하락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엔 부담이율이 전년대비 15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5.16%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에는 24bp 수준은 하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금융 계열사이며 지배구조와 연관성이 크지 않은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에스원 지분을 매각한다면 차익은 585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