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철강 사업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10.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5.6%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3.3%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철강생산 관련 소재 가운데 일부 제품의 단가에서 포스코와의 공급가격 계약 갱신 적용이 지연돼 수익성 악화됐다”며 “또 중국 철강 경기 부진과 전기로 가동률 하락으로 침상코크스 가격이 내려간 것도 자회사 피엠씨텍의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핵심 투자지표인 2차전지 사업의 성장(2022년 이익 비중 54%로 확대)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철강 경기 부진과 2차전지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