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사업 확장 기대감…'2025 유망주'선정-시티

  • 등록 2024-12-11 오전 6:27:41

    수정 2024-12-11 오전 6:27:4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시티그룹은 글로벌 IT 기업 델테크놀로지(DELL)를 2025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시티는 델의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확장과 포괄적인 솔루션 제공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10일(현지시간) 시티는 “델은 AI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컴퓨팅, 스토리지, 서비스 등 전반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델의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군 확장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시티는 델의 이러한 행보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델을 2025년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3시59분 델 주가는 전일대비 5.68% 하락한 116.78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시장 변동성과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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