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쏠리드(050890)에 대해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광파장분할다중화방식(WDM) 장비와 중계기 매출에 힘입어 2분기(4~6월)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00원에서 6000원으로 20%(1000원) 올려 잡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통신 3사가 기지국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5G 인빌딩(실내) 투자에 진입할 예정이다”며 “쏠리드가 생산하는 WDM에 대한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쏠리드의 주력 제품인 중계기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BMT(장비성능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상황에서 분산안테나시스템(DAS) 중계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DAS 매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광케이블 인프라가 낙후된 미국이나 일본 사업자들의 경우 광케이블과 쏠리드 광중계기를 결합한 망 구성에 최근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하반기 이후 해외 매출 증가 가능성에도 투자가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