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프랑스, 필리핀, 아세안(ASEAN), 걸프협력회의(GCC), 사우디, 영국, 일본 등 주요국 통상장관 및 각료급 인사와 양자면담을 통해 세계 통상환경 변화를 조망하며 글로벌 무역질서 내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연쇄 면담에서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포함한 세계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글로벌 무역 질서 내 협력을 이어가자고 제안했고, 상대국 각료들도 의견을 함께했다.
양자면담에 이어 정 본부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무역과 투자 리더십’ 세션에도 참가해 각국 통상장관 및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참석자들과 미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통상조치 방향과 영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화와 의견 공유가 필요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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