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中현지법인 가시화..4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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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북경현대기차금융` 설립예정..자본금 5억RMB
2.3억RMB 출자 지분 46% 확보..獨현지법인이어 두번째
  • 등록 2010-07-30 오전 9:35:00

    수정 2010-07-30 오전 9:35:00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억3000만RMB를 출자한다. 현지법인은 자본금 5억RMB 규모로 내년 9월 설립 예정이다.

30일 금융감독당국 및 할부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설립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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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대캐피탈이 그동안 꾸준히 진출을 모색해왔던 중국시장내 현지법인 설립 계획이 보다 가시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현지법인은 `북경현대기차금융유한공사`로 내년 9월 북경에 설립 예정이다. 초기 자본금은 5억RMB(한화 약 876억원) 수준으로 현대캐피탈은 2억3000만RMB(402억원) 가량을 출자, 지분 46%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합작 파트너와 관련해 "현재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 제휴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법인은 세계 1위 자동차 판매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시장에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영업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외 현지법인은 올 2월 독일 `현대캐피탈독일(Hyundai Capital Germany GmbH)`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외에 3개 현지사무소(북경·모스크바·독일)를 두고 있다.

독일 법인은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Finance)`과 전략적 제휴(Joint Venture)를 통해 설립됐다. 현대캐피탈이 지분 30.01%, 현대차 10%, 기아차 10% 등 현대․기아차그룹이 지분 50.0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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