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도 기회… 시원한 종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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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대한항공 `복수추천`..해외여행↑
경기회복·업황 개선 기대株 `주목`
  • 등록 2010-08-01 오후 12:33:56

    수정 2010-08-01 오후 9:33:27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지난주 코스피(7월25일~30일)는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한 한 주였다.

2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곧바로 외부 악재에 휘청이며 뒷걸음질쳤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1800선 돌파에 기대감은 여전하다.

실적 어닝시즌은 이제 끝났다. 실적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할 때다. 증권사들은 경기 회복세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 경기회복 기대감↑..대한항공 복수추천

대한항공(003490)은 이번주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유일하게 증권사로부터 복수추천을 받았다.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 수요 급증이 부각됐다.

동양종금증권은 "경기회복과 환율안정에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울러 IT 수출 호조로 항공화물 운송수요 급증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7월 화물·여객 매출이 증가한데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9월까지 풀 예약된 상태"라며 "수요증가세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항공과 함께 한진그룹의 양 축을 담당하는 한진해운(117930)도 대신증권의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데다, 컨테이너 평균 운임이 이달중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었다.

한솔제지(004150)동양기전(013570)은 2분기 실적 호조와 기대감으로 나란히 한화증권으로부터 추천됐고, SK에너지(096770)(하나대투증권)는 현대기아차로부터의 EV 배터리 공급자 선정과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호텔신라(008770)(현대증권)는 국내 경기회복과 중국 수혜주 가능성이, LS(006260)(우리투자증권)는 LS전선·LS산전 등 주력 자회사 수익성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추천종목 명단에 올랐다.

이밖에 현대건설(000720)(현대증권)과 제일모직(001300)(우리투자증권)은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과, 패션사업부 급격한 수익성 회복 등이 각각 호재로 지목했다.

보험·증권업종의 경우 코리안리(003690)키움증권(039490)이 함께 추천주 명단(한화증권)에 거명됐다. 코리안리는 1분기(4~6월) 사상 최고 실적 시현이, 키움증권은 안정적으로 수익창출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 코스닥, 업황호조株 `기대`

코스닥 시장에선 업황호조 부각 종목이 추천주에 꼽혔다.

하나투어(039130)(하나대투증권)는 여행 수요증가 지속과 최대 성수기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 에스폴리텍(050760)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망이, 하이록코리아(013030)(현대증권)는 중동 플랜트 등 EPC업체들의 신규수주 확대 가능성이 눈길을 끌었다.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추천받은 SBS콘텐츠허브(046140)는 프로덕션 유통부분과의 합병시너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에스피지(058610)(대신증권)는 메인 구동모터 매출의 2분기 발생 가능성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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