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0일 유럽의 부채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증시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석원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그리스에 대한 80억달러 지원 승인과 미국 소비심리지표 호조 등으로 유럽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미국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고, 국내 수급 물량 부담도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무디스가 유럽 은행권 신용등급 하향을 경고했고, S&P의 미국 금융기관 신용등급 하향 및 이탈리아 국채 발행 금리 상승 등 유럽 문제가 아직 진행형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럽의 부채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돌발 상황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 대응 전략을 세울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