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 접수도 인터넷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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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2 오전 9:04:26

    수정 2012-02-22 오전 9:04:26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접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던 택배 접수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2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자사 대전통합콜센터가 최근 5년 간 연간 인터넷 택배 접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건수는 5년 전인 2007년에 비해 40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1만7000건이었던 인터넷 택배 접수는 매년 두자리수 대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증가하다 2011년에는 2010년 대비 61.3%나 늘어난 86만 건을 기록했다.

대한통운 대전통합콜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고 전자상거래에 친숙한 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택배 접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은 미미하지만 급격한 성장세로 볼 때 앞으로 인터넷 접수가 전체 택배 접수 건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스마트폰의 일반화에 따라 앞으로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QR코드 등 스마트폰을 통한 택배 접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으로 택배를 접수하면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원이 연결되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또 고객이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주소나 이름을 기입하기 때문에 운송장 정보의 오류 등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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