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내년 실적 모멘텀 부각-하나

  • 등록 2017-12-12 오전 7:54:31

    수정 2017-12-12 오전 7:54:3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내년 중국 법인 매출 성장과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 중국 법인의 내년 매출액은 최소 1조2000억원 이상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번 3분기 실적에 사드 부정적 영향이 내포됐음을 감안시 내년 최소한 분기 2800억원 매출은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캘린더 이슈로 춘절 효과가 2번 반영됨을 감안시 1000억원 매출이 추가되며 신제품을 20여개 출시할 계획인 만큼 성공률에 따라 탑라인은 1조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광고판촉비 및 물류 효율화 감안시 영업이익 개선 폭은 탑라인 성장을 능가할 것”이라며 “내년 중국 법인 영업마진을 17%로 추정하며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리온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5636억원, 영업이익은 24.1% 줄어든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전년 춘절 효과 반영으로 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할 전망”이라며 “춘절 효과 제외시 로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0% 내외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나 내년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대 복구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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