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우성1차·쌍용2차, 통합 재건축…13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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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개별로…합리적 추진 위해 통합
최고 49층 규모…수변 고급 주거단지로
  • 등록 2026-02-08 오전 11:15:00

    수정 2026-02-08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대치우성1차아파트와 쌍용2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통합 재건축되며 최고 49층, 1324가구 규모의 수변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치우성1차아파트와 쌍용2차아파트는 각각 1984년, 1983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학여울역 북측,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서측에 위치해 있다. 당초 해당 단지들은 개별 재건축이 추진되다가 합리적 단지 계획을 위해 통합 재건축으로 전환됐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두 단지는 최고 49층, 1324가구(임대 159가구) 규모로 탄천, 양재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지역주민을 위해 영동대로변에 공유오피스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이 배치되며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부근에 연면적 약 4000㎡ 규모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친 뒤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개별 추진 대비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 합리적 단지 배치와 공공기여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는 합리적인 단지 계획을 위해 통합 재건축으로 전환한 사례로 1324가구 공급이 본격화되며 주변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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