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지연우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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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BS ‘스타킹’에 반전몸매로 출연해 화제가 된 여성 보디빌더 지연우가 ‘2016 IFBB(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dybuilding and Fitness, 국제보디빌딩연맹) 뉴욕 프로 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연우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지난달 21일 대회에 출전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1년의 전통을 가진 ‘IFBB New 뉴욕 대회’는 1998년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뉴욕 프로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올림피아, 아널드 클래식과 함께 세계 3대 대회로 꼽힌다.
앞서 지연우는 지난 4월 19일과 5월 17일 ‘스타킹’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지연우는 청순한 외모와 정반대로 가수 김종국을 능가하는 근육을 선보여 ‘근육 여왕’, ‘반전몸매’라는 별명을 얻었다.
키 170㎝, 몸무게 73㎏의 지연우는 아시아 최초 IFBB 프로 여자 피지크 선수로 2010년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52kg 이상 1위, 2013년 아놀드 클래식 유럽 여자 피지크 163cm 이상 1위, 2015 2015년 IFBB 밴쿠버 프로 쇼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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