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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KBO리그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되면서 스프링캠프 연장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당초 계획대로 귀국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4일 밝혔다.
구단 측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면밀히 검토했다”며 “체류를 연장하면 야구장과 숙박, 식사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해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고려해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시간 8일 귀국하는 NC 선수단은 9일 하루 휴식한 뒤 10일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팀 자체 훈련을 이어간다.
구단 측은 “야구장 출입 시 전 선수단과 직원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