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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연출 류호진, 윤인회)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했던 김우빈의 아쉬운 작별 인사가 그려졌다.
이날 김우빈은 마지막 저녁 장사까지 에이스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역시나 카운터에서 손님들을 살갑게 맞이하고 식당까지 안내, 마지막 손님인 종합무술 체육관 관장과 부관장에게는 무릎을 굽히고 앉아 주문을 받으면서 “새우튀김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영업까지 이어간 것.
이 가운데 김우빈 특유의 ‘다정한 능청스러움’이 돋보이기도 했다. 식사량이 부족한 체육관 손님들이 공깃밥 하나 달라고 하자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접에 밥을 한가득 퍼서 가져온 김우빈은 “부족하시면 말씀하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불렀고, 결혼 준비 중이라는 부관장의 말에 어김없이 영상 편지를 요청해 ‘영상편지 중독자’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손님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 저녁 장사를 마무리했다.
김우빈은 첫 등장부터 오랜만의 방송 출연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테레비(?) 나온다고 (차려입었다)”라고 말해 은은한 예능감을 뽐내기 시작, 우월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내 생각보다 크고 낯선 마트 환경에 살짝 당황함도 잠시, 업무가 익숙해질수록 특유의 센스와 침착함이 빛을 발한 김우빈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카운터와 식당을 오가면서 업무를 도울 뿐만 아니라 배달까지 척척 해냈고, 처음 해보는 마트 아르바이트 업무지만 금방 감을 익혀 점점 ‘성장형 에이스 알바생’으로 등극했다.
이처럼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내비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까지 오르는 등 약 한 달 동안 뜨거운 호응을 얻은 김우빈. 이제 아쉽게도 알바생 김우빈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곧 드라마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을 앞두고 있기 때문. 이에 복귀 후 첫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우빈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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