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재건 위해 중동 일부 국가에 땅 줄 수도"

"개별 사례 검토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 미국 입국"
  • 등록 2025-02-10 오전 7:24:00

    수정 2025-02-10 오전 8:07: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가자 지구를 매입하고 소유하는 데 전념하고 있지만 재건 노력을 돕기 위해 중동의 다른 국가에 땅의 일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관람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원) 안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돌보고 그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별 사례 검토를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을 미국으로 입국시키겠다고도 했다.

그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만나겠다”며 중동 국가들이 자신과 대화한 뒤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이주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불타는 대한민국 '초토화'
  • "콩 무당벌레~"
  • 여신의 스윙
  • 한고은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