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지난 4일 강경성 사장이 실무진인 ‘APEC 추진전담반’을 이끌고 경주를 방문해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5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연계행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 조치다.
이날 강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만나 그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연계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하반기 중 경주에서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포럼 △APEC 경제전시장 내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강 사장은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진행현황을 청취하고 경제전시장 내 들어설 코트라의 첨단미래산업관 구성을 협의했다. 이어서 전시장 부지를 방문하고 오는 9월부터 KOTRA의 APEC 연계행사가 개최될 경주보문단지의 행사장도 점검했다.
코트라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연계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APEC 추진전담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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