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2월1일 개국, Mnet·SBS-MTV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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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1-02 오후 3:47:10

    수정 2012-01-02 오후 3:47:10

▲ MBC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플러스미디어(대표 안현덕)가 오는 2월1일 음악전문채널 MBC뮤직을 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악전문채널 경쟁구도는 기존 Mnet, SBS-MTV를 포함한 3파전으로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MBC뮤직은 `I MUSIC U(음악으로 교감하는 너와 나)`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만나고, 음악으로 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다. 특정 장르와 아이돌 가수에 편중된 기존 음악 채널과 달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제공해 음악적 깊이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BC 대학가요제`, `수요예술무대`, `나는 가수다` 등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MBC만의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음악적 전문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MBC뮤직 측은 설명했다. 특히 MBC 대표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와 `위대한 탄생`의 미공개 영상을 활용해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를 프로그램으로 제작, 공급하는 등 음악 외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이 음악을 색다른 방법으로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MBC드라마넷은 물론 MBC에브리원, MBC라이프, MBC스포츠플러스 등 경쟁력 있는 MBC플러스미디어의 전 채널과 연계해 킬러 콘텐츠, 특집물 등을 동시에 편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BC뮤직의 제작 책임을 맡고 있는 남태정 PD는 “`MBC뮤직`은 현재 다양성이 결여된 대중음악 시장에서 음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폭 넓고 깊이 있는 음악을 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MBC뮤직의 최고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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