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브리핑] ECB기대 vs 수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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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29 오전 8:50:30

    수정 2014-05-29 오전 8:50:30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강보합권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커브 역시 좀더 플래트닝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미국채가 ECB부양 기대감에 추가 강세를 지속했다. 미국채 30년물이 7bp나 하락한 3.30%를 기록했다. 장중 3.28%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6월14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은행이 아침에 발표한 4월 수출이 567억2140만달러를 기록해 한은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0년 1월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품수직 역시 106억4800만달러로 확대되면서 역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최근 세월호 참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게 사실이나 지표는 알게 모르게 호전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전일 한은이 골든북을 발표할 때에도 4월 한은의 경제전망 경로를 밟아가고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역시 최근 장을 주도한 장투기관의 수급이 분위기를 좌우하겠다. 금일 국고20년물 옵션행사가 있고, 금리역시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지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초 국고30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다는 점 역시 영향을 미치겠다. 입찰을 위한 사전 헤지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달 국고3년물이 신규물이라는 점에서 관련구간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특별한 특징은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

현오석 부총리가 오전 10시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오후 2시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이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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