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고(故) 정주영 회장 성대모사로 재능 부자 면모를 뽐낸다.
 | (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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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이하 ‘셀럽병사’)에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찬원은 과거 영국 애플도어 사의 투자를 이끌어낸 정주영 회장의 한국 최초 조선소 건립을 설명하며 전매특허인 ‘성대모사’로 리얼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이찬원은 “이봐, 해봤어? 해보기나 했어?”라는 정주영 회장의 어록을 실감나게 따라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이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전문의 이낙준도 “지금 빙의하신 것이냐”라며 극찬한다.
또 이찬원은 유조선 두 척을 실물도 없이 그리스의 대부호에게 ‘기세’로 판매한 일화를 설명하며 다시 “이봐, 해봤어?” 성대모사에 재도전한다. 그런가 하면 정주영 회장의 인생사를 돌아보게 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셀럽병사’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