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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은 “음식은 한 번 입에 고정이 되면 쉽게 안 변하고 지속성이 있다”며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데 있어 음식은 산업적으로도 대한민국을 키우는 큰 힘이 된다. 이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는 “저는 엄마로서 집에서 집밥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냉장고를 보면 우리 셰프님들이 재료를 가지고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로 음식을 창조하신다”며 “그런 창작력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 한식은 정말 발전 가능성이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그게 제가 ‘냉부’를 보는 이유이기도 하고, 또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찾아뵙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국가 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JTBC 측에 방영 연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5일 방송 예정이던 추석 특집을 6일 오후 10시로 편성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방미에서 복귀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밤부터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화재 피해 상황, 정부 대응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개최됐고, 당일 오후 6시 화재는 완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50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3실장, 위기관리센터장,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등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며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28일 오후 중대본 회의 개최 및 부처별 점검 사항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냉장고를 부탁해’를 녹화하고 오후 5시 30분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방송 사전 녹화일은 화재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28일이었고, 당일 녹화 전후로도 화재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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