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유로화 약세 국면에서는 내수주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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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16 오전 8:33:19

    수정 2015-03-16 오전 8:33:1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증권은 유로화 약세 국면에서 시장 방향성 보다는 업종별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수출주는 섹터별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고, 내수주에 대해서는 투자를 확대할 것을 권했다.

유승민,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원론적으로 유로화 약세는 기축통화국이 아닌 한국의 입장에서는 주식시장 펀더멘털 여건에 부정적”이라며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주요 핵심수출주의 환율에 대한 부정적 주가 반응은 오히려 민감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출주의 경우 IT에 대해서는 비중확대를, 유가에 민감한 화학은 ‘중립’을,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자동차와 조선에 대해서는 비중축소를 제안했다.

한편 환율 전쟁 하에서 신흥국의 경우 내수 부양의 필요성이 강화되는 만큼 기존 중국 관련주에서 국내 일부 경기부양 수혜주로 스펙트럼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중국 소비확대 정책 관련주를 여전히 선호하지만 국내 경기부양의 수혜인 건설과 일부 유통에 대해서도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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