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3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조8203억원, 영업이익 711억원, 세전손실 3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 올랐고 세전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부진한 배경은 일회성으로 판단되는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반포 주공1단지 및 잠실 미성크로바 수주 관련 비용 및 해외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판매관리비 규모가 예상보다 커졌다”면서 “세전손익에는 소송결과에 따른 비용과 일부 출자 지분에 대한 손실처리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부문의 견조한 실적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 현안 프로젝트들이 해소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11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5%, 전분기 대비 67%로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 주가는 7월 3만원대 중반에서 현재 2만원대 후반으로 조정됐다. 박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해외 수주 및 정부의 주택 정첵 강화가 배경으로 작용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주택부문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현안 프로젝트 해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고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공고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