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보다 0.4% 증가한 2조544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52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근접한 결과란 평가다.
KB투자증권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근접하는 결과"라고 평가했고, JP모간도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토목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플랜트와 발전·환경, 주택과 건축 부문 모두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독 토목만 32% 증가했다.
하반기 이후 실적 예상도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외형과 수익 모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이 주류다. 특히 4분기부턴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접어들 거란 예상도 있다.
관심은 향후 주가 향방에 맞춰진다. 변수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하반기 수주 확대여부고, 다른 하나는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이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반기 수주 금액은 예상되는 연간 수주 13조5000억원의 30.3%에 불과하지만, 현재 보유한 정유 및 발전소 시공 등 추진 안건이 풍부하고, 해당 공종에 대한 동사의 수주 경쟁력을 감안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도 "하반기에 100억달러 규모로 체결된 15건을 제외하고도 해외 수주가 40억달러 이상 새로 체결되면 올해 전체 14조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대책도 주목을 끄는 대목 중 하나다. 규제 완화의 정도가 미지수지만, 당초 증권가의 예상대로 간다면 호재가 될 공산이 크다. 그만큼 회사의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JP모간도 "DTI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여부가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민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도 "조만간 발표될 부동산대책은 GS건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여기에 그룹사 공사 수혜 가능성과 국내 건설경기 회복 여부도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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