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정부 "물가 당분간 4%대..대외 악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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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서비스요금·유가 등 주목"
"환율 영향은 미미..수급이 결정할 문제"
  • 등록 2011-04-01 오전 8:55:09

    수정 2011-04-01 오전 8:55:09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01일 08시 2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4%대 후반을 기록한데 대해 여전히 물가를 둘러싼 대외 악재들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4%대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4.7%로 2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해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국제유가 오름세가 더욱 심화되는 등 재반 여건이 여전히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공급쪽 충격이 여전하다"며 "특히 품목별로는 개인 서비스요금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듯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환경이 단기간 내에 개선될 가능성도 높지 않아 당분간 4%대의 물가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4월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4%대의 물가 오름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물가와 관련해 향후 주목할 변수로는 역시 유가와 개인 서비스 요금, 농산물가격 등을 꼽았다. 또 환율이 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물가 상승과 함께 수입물가를 낮추는 차원에서 환율 하락 필요성이 시장에서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는 "환율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환율이 물가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아보인다"며 "물가 안정 차원에서 특정 환율 레벨을 정부가 정할 수는 없고 이는 시장 수급이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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