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지현우-유인나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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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중요한 문제잖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배우 유인나가 지현우의 공개 프러포즈 후 12일 만에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유인나는 18일 오후 8시 생방송 된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이왕이면 준비된 상황서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마음 먹기도 전에 추측성 말이 나오고 말 할 때마다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그려져 더 조심스러웠단다.
유인나는 "내 마음만 깊이 보자는 생각에 열흘간 갈팡질팡했다"며 "그러다 믿음이 생겼다"고 했다. 유인나는 지현우의 공개 고백이 "당황스러우면서고 순수해서 고마웠다"고 했다. 표정 눈빛에 진심이 느껴졌단다. 그리고 "앞뒤 재지 않고 용기를 낸 모습에 진심이 느껴졌다"고 했다.
지현우는 앞서 드라마 종방연에서 " "유인나 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유인나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