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8% 감소한 171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IT서비스사업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5개 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나겠지만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사업은 휴대폰 물류 판매 정체 등으로 매출액이 소폭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성장성이 회복되는 데 더 주목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IT서비스사업이 기저효과에 상암데이터센터 완공 등 사업기회가 확대되고 물류BPO사업 역시 삼성전자 내부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매출액이 늘어나리란 전망에서다.
▶ 관련기사 ◀
☞삼성그룹, 미래 먹거리 '헬스케어' 사업 삼각편대 구축